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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연구단, 우리마을실험실의 문을 열다!
  • 관리자
  •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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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실험실(마을리빙랩)에 대하여 들어보신 적이 있을까요?
 
마을리빙랩은 ‘일상생활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공공, 민간,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마을에서 발생하는 구조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사용자,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방법입니다. 5월의 둘째 주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연구자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하여 마을연구단을 구성하여 첫 마을연구단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을연구단?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연구하는 연구자가 되어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합니다. 리빙랩 진행 과정에서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공공과 전문가 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주민 주체입니다.
 
특히 올해는 전환마을형과 혁신마을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각 마을의 상황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이후 일상의 전환을 위해 움직이는 관저동과 갑천변 탑립돌보 탐조대 개선을 위한 전민동, 마을관리소 시범 운영을 위한 원신흥동 이렇게 3개의 공동체가 우리마을실험실의 문을 열었습니다.
 
○ 사회적협동조합 에너지자립마을(관저동)
 
 
관저동에서는 에너지자립마을에서 리빙랩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전환마을형으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에서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첫 마을연구단 회의에서는 리빙랩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리빙랩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의는 세상을 디자인하는 사람들 박선민 대표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리빙랩의 의미와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실제 리빙랩 사례를 통하여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후 리빙랩의 참여 대상은 누가 될 것인지와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잠깐 이루어지며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전민동 주민자치회(전민동)
 
 
전민동은 작년에 진행된 마을계획의 의제를 바탕으로 리빙랩 의제를 도출하였습니다. 갑천변의 탑립돌보 탐조대를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는 의제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 첫 시간으로 환경운동연합의 이경호 사무처장님의 탐조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탐조대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사람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강의를 들었으며 이후 주민분들의 탐조대에 대한 추억과 어떻게 하면 철새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지 논의를 했으며 주민분께서 직접 촬영하신 영상을 보며 전민동 주민들의 탐조대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후 탐조대 개선과 관련하여 어떠한 의제가 나오며 그에 따른 해결방안은 어떻게 도출이 될지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원신흥동 주민자치회(원신흥동)
 
 
원신흥동은 ‘원하는대로, 신나는대로, 흥겨운대로, 함께 만들 수 있어! 원신흥동 마을실험실’이라는 마을실험실의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하신 주제처럼 신나고 흥겨운 마을연구단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원신흥동은 신도시에서의 마을관리소를 시범 운영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리빙랩에 참여하셨습니다. 신도시의 원신흥동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이며 이를 통해 아파트, 빌라 단지에서의 마을관리소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첫 회의에서는 마시멜로 챌린지를 통해 리빙랩이 주는 의미와 각자의 역할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았으며 이후 전년도 리빙랩 사례를 보며 리빙랩을 통해 기대하는 점과 각자의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리빙랩 다음으로는 주요 의제인 마을관리소의 사례를 통해 마을관리소하면 떠오르는 것 그리고 앞선 사례를 통한 아쉬운 점과 부러운 점을 이야기하며 함께 만들어가야 할 마을관리소는 어떠한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3개의 마을에서 마을실험실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리빙랩을 통해 변화될 각 마을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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