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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센터의 새로운 인턴 '튼튼'
  • 관리자
  •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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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센터의 새로운 인턴 '튼튼'

 

안녕하세요. 2022년 8월 1일부터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마을자치팀 인턴 승이도라고 합니다. 승이라는 성을 처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저도 가족말고는 성이 승씨인 분을 아직 못 봤습니다.(웃음)

 

 

 

자기소개를 짧게 하자면 MBTI는 ISTJ이고 혈액형은 A형입니다. 장점으로는 성실함, 끈기가 있다는 점이 있고, 단점으로는 소심함, 낯가림이 있습니다. 취미는 신발을 수집하는 것과 영화 보는 걸 좋아합니다.

 

좌우명은 '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인데 이 말이 좌우명이 된 이유는 한동안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일상생활이 힘든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이 끝나는구나’라고 생각하여 좌우명을 이렇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회복하였고 건강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몸무게가 55kg이었다가 운동+식단관리를 꾸준히 해서 몸무게를 68kg까지 만들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이 안 찌는 체질인 줄 알았는데 운동하고 식단관리를 하지 않아서 살이 안 쪘던 거같습니다. 이때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자기소개가 길어진 거 같은데요.(웃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 인턴으로 근무를 하게 된 계기는 동구지역자활센터에 있는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라는 곳에 다니다가 인턴을 나가야 할 시기가 돼서 기관들을 알아보던 중에 '사회적자본지원센터'가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하였고 좋은 기회로 인턴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출근을 했을 때는 낯설고 어색하였지만 센터 직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현재는 편안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인턴이라 하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강의가 있을 때 강의 준비를 하거나 정리를 돕고 마을리빙랩 활동으로 외근을 나갔을 때 마을연구단 분들이 활동하시는 것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맡은 업무는 마을리빙랩에 관련된 사진과 동영상을 편집하여 영상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상편집을 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센터원분이 친절히 알려주기도 했고, 인터넷에 보기 쉽게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영상편집 정도만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못했던 것을 노력하여 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했습니다.

 -> 제작 영상 보러가기(클릭)

 

 

센터에서 기억에 남는 일이 몇 가지 있는데요. 처음으로 자기소개를 PPT로 만들어서 발표하는 게 기억에 남습니다. 어찌저찌 만들어서 직원분들 앞에서 발표를 잘 마쳤지만 정말 심장이 두근두근했습니다. 생각보다 발표를 수월히 할 수 있었고 발표를 잘 마쳐서인지 하루가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두 번째 일은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 처음 출근했던 순간입니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 8개월 정도 다니다가 새로운 곳으로 출근을 해야 하니 출근 전날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새롭게 만나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 등등 많은 생각들 때문에 잠도 설치며 첫 출근을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첫 출근을 무사히 마치고 퇴근을 했지만 그 걱정되었던 순간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세 번째로는 처음으로 워크숍에 참여했던 날입니다.

 

 

 

 

관저동 공동 설계 워크숍이었는데 오전 9시부터 관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저동 마을연구단 분들과 함께 워크숍 준비를 하였고, 워크숍 진행할 때는 열심히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마무리 할 때도 관저동 마을연구단 분들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모든 과정을 관저동 마을연구단분들과 함께 진행한 점과 관저동 주민분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분들이 참여해 기억에 많이 남는 마을리빙랩 활동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을계획 지원단분들과 들었던 강의가 기억에 남습니다.

 

 

 

 

가끔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강의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지원단 분들과 들었던 강의는 지금까지 들었던 강의와 사뭇 달랐습니다. 우선 실습 위주의 강의라 지루할 틈이 없었고 너무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과 의견을 나눌 기회가 많아서 소통하는 법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네 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이었습니다. 출근한 지 이제 한 달 하고 반이 지났는데 기억에 남는 일들이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억에 남는 일들, 새롭게 알게 되고 깨달음이 되는 일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튼튼의 인턴일기를 마치겠습니다. 또 새로운 인턴일기를 통해 여러분을 다시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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