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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쓰담쓰담콘서트의 생생한 현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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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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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턴 튼튼입니다!
인턴활동을 시작하며 어색하지만 설렘과 기대감을 담은 글로 만나뵈었는데요. 이번에는 인턴의 시선으로 본 쓰담쓰담콘서트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찾아왔습니다.
2022 공동체 마을계획 수립사업 쓰담쓰담 콘서트 『마을쓰담, 마음쓰담』은 마을계획 수립사업에 참여한 마을계획단분들과 올 한해 마을의 변화를 위해 애쓰신 많은 주민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쓰담쓰담콘서트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고 하는데, 특별히 더 많은 주민분들과 함께하고자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가을밤 콘서트라는 컨셉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저는 행사 준비로 전날부터 바쁘게 움직였는데요. 챙겨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전시회에 사용할 마을별 총회 판넬과 마을계획 과정이 담긴 사진부터 현수막, 테이블, 방역물품 등의 사소한 준비물까지! 꼼꼼하게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며 준비하다보니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금방 지나갔습니다.(웃음)
쓰담쓰담콘서트 당일에는 오전부터 부지런히 주민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올해 마을계획을 진행하면서 마을별로 총회 때 사용했던 의제판넬을 전시하기 위해 몸을 움직였습니다. 마을계획의 과정이 담긴 사진도 전시해 두었는데 그동안 주민분들의 열정과 헌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감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서대전공원으로 운동하러 오신 주민분들이 판넬을 보면서 마을계획에 대해 여쭤보시기도 하고 주의깊게 살펴보며 많이 관심가져주셔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밤에 잘 보일 수 있게 노끈에 전구를 매달아 놓으니 어두운 밤에도 잘 보이더라고요. (웃음)
다음은 무대를 구성하는 현수막 작업을 했습니다. 올해 연합발대식에서 마을의 의미를 담은 박석신 작가님의 드로잉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기억해보는 의미로 작품을 무대 배경으로 사용했습니다. 색다른 경험이었고 여러 사람이 같이하니 생각보다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쓰담쓰담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하신 주민분들을 안내하는 일을 했는데 모두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쓰담쓰담콘서트는 마을계획단의 지역예술팀과 전문예술팀의 문화공연, 마을계획 성과공유와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마지막으로 성악 공연을 해주신 팀이 기억에 남았는데요. 현장에서 성악 공연을 들어본 게 처음이라 기억에 남은 점도 있지만 성악팀의 성량이 풍부해서 귓가에 계속 맴돌아 기억에 남았던 거 같습니다.
처음으로 참여하는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는데요.
하나의 행사를 시작하려면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부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게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고, 행사에 참여하기 전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행사에 참여하고 난 후 조금이나마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날씨가 춥지 않아서 많은 주민분들이 참석해주신 덕분에 보람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다음 행사 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하여서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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