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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의제실천 컨설팅 성과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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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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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이어진 “의제실천컨설팅” 공유회!
마을계획 수립사업을 통해 나온 마을 의제 중에서 주민이 직접 실천방안을 설계하고 추진해 보는 사업인데요, 금년에는 산내동, 효동, 유천2동, 석교동이 참여했습니다.
마을계획 수립사업이 종료된 후에 실천단을 꾸려 진행되어 기간이 다소 기간이 짧긴 했지만, 마을계획 주민회의 때 의견이 많았던 내용으로 이어져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잘 마무리하게 되었답니다.
[산내동]
산내동은 역사, 문화자원이 많은 지역이라서 주민들이 직접 표기, 그림을 그린 “마을지도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벽에 전지를 붙이고 지도 영상을 비춘 선을 따라 직접 그려보는 시간은 주민들도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이색적인 경험이었다’는 소감도 있었습니다.
[효동]
효동은 학생들이 많은 지역이죠! 우리 마을에 대해 알려진 교육자료가 없다는 것에 “마을 교과서”를 제작하여 마을해설사도 양성하고 학생들 교육자료로도 쓰고자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을 경로당을 다니며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인터뷰도 하였습니다. 전문가의 강의도 들어가며 마을 자원을 찾아 기록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유천2동]
유천2동은 마을회의 당시 학생들의 ‘서로 인사를 나눠요’라는 의제에 착안하여, “마음 알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마을 실천단과 학생들이 마을을 다니며 인사를 나누고 함께 대화를 하는 것이었는데요, 맹추위 속에서도 활짝 웃으며 답해주는 주민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 실천단들은 2부 행사로 다과와 함께 토크쇼, 음악회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인사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함께 나눈 유천2동의 행복이 더욱더 커지기를 기대합니다.
[석교동]
석교동은 언덕이 있는 마을 지형의 특성 때문에 어르신들이 걷다가 잠시 쉴 수 있는 “효 의자”가 필요하다는 의제에 맞춰 효 의자 만들기 제작에 돌입하였습니다.
마침 목공소를 운영하는 주민이 있어 함께 디자인하고 제작까지 속전속결 진행이 되었답니다. 의자를 설치하는 날은 마을잔치처럼 떡도 나누고 기념촬영까지 하니 지나가던 주민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두 달여 기간 동안 각자의 마을에서 의제실천을 위해 함께 활동한 실천단들은 벌써 ‘내년에는 어떤 의제로 우리 마을을 가꾸어 갈까?’라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의제 실천까지 각 마을에 도움을 주신 네 명의 전문자문단들은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며 마을을 응원하였습니다. 그 응원과 지원에 사회적자본지원센터도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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