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년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창작정기공연 '꽃들에게 희망을!'
2019. 11.16(토) pm7:30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공연장
“ 그럴 리가 없어요! 제 눈에 보이는 것은 당신도 나도 솜털투성이 벌레일 뿐인데, 그 속에 나비가 들어 있다는 걸 어떻게 믿을 수 있겠어요?” -발췌-
<연출의도>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세상이 정한 잣대와 규정을 부추기는 은근한 강요들_
그리고 시작도 끝도 알 수 없이 자꾸만 부풀려지는 욕망.
우리 삶의 본질과 정확히 맞닿아 있는 ‘참 나를 만나기 위해 잠시 멈춰서는 용기’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참 나를 실현하는 용기가 사랑으로 발현되어 한 송이 꽃과 만나게 되길!
이번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의 창작 신체극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통찰의 기쁨을 주고 있는 Trina Paulus 작의 그림동화 꽃들에게 희망을에서 영감을 받아 각색하여 신체연극(현대마임)기법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간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감상 할 수 있는 포인트는 바로 몸짓언어에 있다. 일상 속 움직임들이 무대 위에서 어떻게 신체언어로 변환 되는지 발견하는 흥미로운 시선과 더불어 위트 있는 움직임과 제스쳐, 극 적 스토리를 풍부하게 해주는 환상과 상상력 넘치는 무대기법을 살려 관객들과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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